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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알지미네랄블록 공급체결 협약

한우협 전북도지회·시내씨앤티…수입대체 효과 기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하고 시내씨앤티(대표 정미령)가 기술이전받은 알지미네랄블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4일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 체결했다.

알지미네랄블록은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용 미네랄블록이다.

한우의 체내에서 300종 이상의 효소 활성화 및 에너지,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미네랄을 집합시킨 블록이다. 

국내 생산 조사료와 한우 특성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 특성에 맞게 필요한 필수 미량광물질 및 비타민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네랄블록 하나로 미량광물질 및 비타민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정윤섭 지회장은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에 맞는 미네랄블록을 시내씨앤티에서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아 전북지역 한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동안 수입에 의존한 미네랄블록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북지역 한우 브랜드와 연계해 실용화될 경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지미네랄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시내씨앤티 김현섭 박사는 “생산비 절감과 번식효율 증진을 위해 미량광물질이 풍부한 한우 전용 알지미네랄블록을 급여해 고급육 생산 지수와 농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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