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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지역간 청년양돈농 교류 활성화

한돈협 청년분과위, 올해 우수사례 공유 · 현장교육 확대로
청년조직 동참 적극 유도…기존 농가조직과 소통 강화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각 지역간 청년양돈농가들의 교류가 대폭 활성화 될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 이하 청년분과위)는 지난 17일 충남 홍성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올해 주요 추진 활동 및 운영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국 9개도 청년분과위원장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간 청년양돈인들 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위해 양돈 관련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농장 사양관리에서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의 장을 통해 각 지역간 청년 양돈농가들의 교류를 도모해 가며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실제로 한돈협회는 올해 청년분과위를 통해 지역단위 청년한돈농가 교육과 도별 청년한돈인간담회, 우수 청년한돈인 선발 및 선진지 견학은 물론 전국단위 청년한돈인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러나 각 지역 청년분과위의 기존 한돈협회 조직과 연계와 관련, 일부 애로사항도 제기됐다. 지역에 따라서는 아직까지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강한 아쉬움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한동윤 위원장은 이와관련 청년양돈인 조직과 사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농가들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 쉽지는 않지만 각 지역 분과위원장들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존 농가조직과의 소통과 연계 역시 서두르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노력해 가며 점차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자율성 확보 방안과 함께 양돈장 ASF 확산에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부 방역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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