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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단협, 사료협회 및 사료업체에 사료가격 인하 촉구 공문발송

사료가격 인하요인에도 요지부동, 축산농가 민심 들끓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가 사료업계에 사료가격 인하를 촉구했다.

축단협은 지난 26~27일 양일간 한국사료협회와 사료업체(11개사)에 사료가격 인하를 즉각 단행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축단협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하락에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4.3~8.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환율 안정세와 함께 해상운임비 역시 지난해 초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상황으로 사료가격 인하가 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축산 현장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밝혔다.

축단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 3.5% 인하조치를 하였음에도 민간 사료업체는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특히 사료가격 폭등과 함께 축산물가격 폭락 및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까지 겹쳐 축산농가의 경영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업체들은 축산농가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호 회장은 그간 사료업계가 사료가격을 인상할 때마다 향후 인하요인이 발생할 경우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사료업계가 계속적으로 축산농가와의 신뢰를 외면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즉각적인 사료가격 인하 조치를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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