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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민간 사료업계 사료값 인하 즉각 동참을”

한돈협 성명, 원화강세·곡물가 약보합…‘적자’ 명분 사라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간사료업계의 즉각적인 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를 비롯한 양돈조합의 경우 이미 사료가격을 인하하거나 그 방침을 밝혔으나 해를 넘긴 시점임에도 민간 사료업계의 가격인하 발표는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원화강세곡물가격 약보합세가 지속되면서 양돈사료의 경우 고점대비 kg45~82원까지 인하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1450원이던 원달러환율은 126일 현재 1231원 수준까지 떨어진 만큼 민간사료업계의 '적자 타령' 과 변명은 이제 명분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2022년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결과 조사대상 사료업체에서 판매중인 사료내 라이신 등 아미노산 성분이 한국사양표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지적했다. 사료성분내 법적기준은 준수하고 있지만 기준이 없는 아미노산 함량은 낮아 사료품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강력한 의심을 더하는 결과라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농가 없는 사료업체는 존재할 수 없음은 만고의 진리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즉각적인 사료가격 인하로 농가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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