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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축장 암소비육 사업 고삐 당긴다

부울경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서 의견 모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가격 안정화 선도적 역할 수행 차원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이 생축사업장을 활용, 암소비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추진 목표 두수는 1천820두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양수·진주축협장)는 지난 18일 의령군 소재 음식점에서 열린 정례협의회<사진>를 통해 사육두수 감축을 통한 한우가격 안정화에 지역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5만두 목표로 진행 예정인 한우소비 촉진 대규모 할인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한우가격 안정화의 연착륙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한우소비 촉진 행사에는 지역축협이 선제적으로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를 실시키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하며 출하가격과 소비자가격 간의 괴리가 큰 한우판매시장을 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양수 회장은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사육 두수의 과잉으로 한우산업 전망이 매우 어둡다”며, “오늘 협의회가 한우산업 안정화와 한우소비 촉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도 함께해 “상생의 큰 틀 아래에서 축협과 한우협회가 소 값 안정화를 위해 그 어느때 보다 굳건한 협력을 보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생산비 절감대책 및 소비촉진 대책, 제도개선 대책 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이번 협의회 자리에 참석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김주양 농협 경남지역본부장,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 등과 함께 조합원 자격기준 현실화,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한 가축사육제한구역 완화,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보전금 지급기준 개선, 가축분뇨 처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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