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돼지 등외등급 출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암퇘지 932만4천165두, 수퇘지 8만95두, 거세 906만2천703두 등 모두 1천846만6천963두에 대해 도체등급판정이 이뤄졌다.
그 결과 1+등급 34.1%, 1등급 33.8%, 2등급 28.4%, 등외 3.8%의 출현율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1등급과 등외등급 출현율이 0.2%p, 0.4%p 각각 상승한 반면 2등급은 0.4%p하락했다.
성별 출현율을 살펴보면 암퇘지의 경우 1+등급 17.7%, 1등급 16.8%, 2등급 13.4%, 등외 2.5%였다. 거세는 1+등급 16.3%, 1등급 17%, 2등급 14.9%, 등외 0.8%로 각각 집계됐다. 1+등급을 포함한 상위등급 출현 율에서 지난해에도 암퇘지가 앞서고 있음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