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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환경개선 실효성 제고…정책·현장 간극 줄일 것”

인터뷰 /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산·학·연·정 유기적 협력 이끄는 매개역할 강화

소프트웨어 측면 세부적 접근…진일보 이룰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 축산 현장에는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정책의 수용성 및 실효성을 위해 현장과의 밀도 있는 논의와 갈등 관리가 필요하며,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기관으로서 정책수단과 현장상황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1월 28일 제3대 축산환경관리원장으로 취임한 문홍길 원장은 지난 14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산·학·연·정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축산환

경관리원이 매개자이자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홍길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부서와 미국 농업연구청(ARS) 상주연구원등을 지내며 많은 해외경험을 쌓았다. 그동안 가졌던 축산과 경종농업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발족 후 전임 원장님들의 노력으로 하드웨어 측면의 시스템 구축은 거의 완료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산·학·연·정간 협력 매개자 및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를 도입하는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진일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사실 문 원장은 과거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 본 경험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강원도 평창의 가금연구소로의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혔으나 지역 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설득을 얻어냈고 가금연구소가 평창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진 경험이 있다.

또한 농가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 없이는 더 이상 축산을 영위할 수 없음을 축산인 스스로가 인식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문 원장은 “‘자식에게 농장과 냄새를 함께 물려줄 수 없다’는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 지원은 강화함과 동시에 일반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합의 노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냄새를 비롯한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농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들 세 주체들 간 협력을 위한 매개자와 촉진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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