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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고품질 우유생산 관리 강화

질병 따른 농가손실 예방 현장교육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전남도가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고 질병으로 인한 농가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낙농가 현장 교육을 강화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젖소 유방염은 원유의 품질 저하와 생산성 하락, 젖소 경제수명 단축 등 낙농가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젖소 3대 질병 중 하나다.

젖소가 유방염에 걸리면 폐기유 증가, 대체우 비용 및 도태율 증가, 건유기 및 비유기 젖소 치료비용 증가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농가를 직접 방문해 청결한 우사 환경 유지와 유방염 발생에 대한 기록관리, 착유시설 관리, 위생적이고 올바른 착유 실시 등 유방염에 따른 관리 세부사항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젖소 개체의 유전적 특성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유방염에 특별히 약한 개체는 조기 도태 등을 유도하고, 동물약품 사용 시 우유에 잔류해 나타나지 않도록 휴약 기간 준수 등 잔류물질도 엄격하게 관리해 고품질 원유 생산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젖소 질병 방역을 위한 소독 방법 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도 홍보키로 했다.

이용보 소장은 “철저한 원유 검사와 낙농가 착유 위생 관리를 지속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가 도민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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