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에도 어김없이 양돈현장의 생산성이 하락했음을 뒷받침 하는 분석자료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3분기(7~8월)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PSY가 22두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번식성적의 향상이 그 배경이 됐다.
올들어 1,2분기 보다 모돈회전율과 이유전육성률이 앞섰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할때는 산자수가 많았다. 반면 육성구간에서 손실이 상대적으로 크며 올해 3분기 MSY는 18.2두에 머물렀다.
지난해 4분기 19.3두를 정점으로 3개 분기 연속 하락,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이유후육성 률은 82.6%로 1분기 88.5%, 2분 기 85.2%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