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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양봉산업 위기 극복 위한 소통의 장으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인터뷰>한국양봉협회 박 순 배 경북도지회장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지자체 적극 지원

전국 양봉인 자발적 참여…협회 중심 단합을


박순배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양봉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44차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 행사가 우리나라 곤충산업 거점 지역인 경북 예천에서 개최됨에 한편으로는 자부심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회원들이 단합된 힘으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양봉 업계에 놓인 현안 모색과 함께 어려운 난국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회장은 이번 양봉인의 날 행사와 관련해 “경북도청과 예천군에서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행사 준비와 손님맞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봉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특히 이번 행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려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에게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작황 부진과 올봄 전국적으로 나타난 대규모 꿀벌실종 사태를 겪으며, 우리 양봉업은 그야말로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 놓였다. 우리 양봉인들의 힘과 저력을 믿는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봉 농가와 회원들이 양봉협회를 중심으로 좀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협회를 중심으로 뭉치지 않으면 결국 그 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되돌아와 혼란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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