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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직불금 도입 위한 정부 용역 추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정황근 장관, 양봉업계와의 면담서 약속 

의무자조금 확대, 홍보 기능 강화 주문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양봉직불금 도입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겠다”면서 양봉업계에는 의무자조금 확대로 홍보 기능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양봉산물 품질 향상 및 유통 관리를 위한 자율검사 기능의 확대 지원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새로운 약제 개발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지난 6월 20일 한국양봉협회 윤화현 회장과 김동수·이영우 부회장 등을 만난 자리<사진>에서 양봉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화현 회장은 “국내 양봉산업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양봉산업육성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자연재해,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윤 회장은 “월동봉군 소멸피해로 양봉산업이 초토화된 상황”이라면서 “이런 현상이 반복될 수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밀기 이동 제한 등으로 양봉농가가 피해를 보는 일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꿀벌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관심과 꿀샘식물(밀원수) 조림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꿀벌은 농작물 수분과 자연생태계 보존·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으로 공익적인 기능과 가치를 반영한 ‘양봉직불금’ 조속한 도입을 요청했다.

윤 회장은 흉작에 대비한 벌꿀 수급 조절에 따른 자금지원과 양봉협회 내 양봉산물연구소의 국가검사기관 지정 및 품질검사기기 지원 등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인간에게 꿀벌은 매우 중요한 곤충으로, 단지 꿀벌만의 문제만 아니라 식량문제로까지 연결된다”며 “양봉산업의 뿌리자 근간인 꿀샘식물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장관은 양봉직불금 도입을 위한 용역추진을 약속하고, 의무자조금 확대로 홍보 기능 강화 등을 주문했다.

정 장관은 양봉산물 품질향상 및 유통관리를 위한 자율검사기능 확대 지원을 약속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새로운 약제 개발 등을 이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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