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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자율방역 기반 조성부터”

GGP협의회 모임서 공감…“규제 능사 아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출하차량 개별적 세차공간 마저 허가 불가


GGP협의회(회장 이희득)는 지난 15일 충북 진천에서 2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종돈을 포함한 양돈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GGP협의회는 종돈업 등록이 이뤄진 모돈 1천두 이상(계약 GP 포 함) 규모의 종돈장들이 참여, 상호 교류와 함께 우량 종돈의 혈통 보존 및 보급, 형질 개량과 능력 향상을 통한 양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모돈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과 양돈장 8대방역시설 의무화 방침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종돈장에 따라서는 참여가 어려 울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규제 보다는 농장 자율적으로 정부 대책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일부 참석자들은 가축출하 차량의 세차가 사실상 도축장에서만 가능한 현실에 주목, “보다 확실한 방역을 위해 출하차량의 세척과 소독을 개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려고 해도 허가 자체가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GGP협의회 이희득 회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은 축산단체들을 통해 정부에 건의가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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