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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냄새 잡고, 민원 줄이자> 지앤비솔루션 ‘바이오매직(Bio-magic)’

안써본 농가는 있어도 한번만 써본 농가는 없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장서 냄새저감 효력 입증...냄새근원 '경화분뇨' 분해

부숙촉진 통해 '자연순환' 실현...질병솔루션으로도 각광
지앤비솔루션(R&D CEO 유태철)이 개발·공급하고 있는 ‘바이오매직(Bio-magic)’. 친환경 냄새저감제다. 
‘바이오매직’을 한번도 안써본 축산농가는 있어도, 한번만 써본 축산농가는 없다.
그만큼 ‘바이오매직’ 냄새저감 효과는 현장 속에서 입증됐다. 그 효과에 의구심을 던지는 사용농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도시화 진전 속 아파트에 둘러싸인 농가, 냄새 근원부터 뿌리 뽑으려는 농가, 축사 옆에 가정집을 꾸린 농가 등 그 형태와 이유도 다양하다.
이 농가들은 ‘바이오매직’이 아니라면, ‘바이오매직’이 없었다면, 아직도 그 지긋지긋한 냄새 구덩이에서 헤매일 수 있다.
‘바이오매직’이 해법이 됐다. 특히 냄새민원에 시달린 농가들에게는 ‘바이오매직’이 구세주나 다름없다.
‘바이오매직’의 탁월한 냄새저감 효과는 과학적 작용기전에서 비롯된다.
‘바이오매직’은 천연추출물을 발효해 제조한다. 다량의 효소 외에도 조효소·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 등 보조분자들이 포함된다. 
유기물 생물학적 처리공정이 가속화돼 축산분뇨를 분해하고,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 가스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천연제제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에 안전하다. 지난 4월에는 환경부 '환경표시인증'을 획득했다.
20여년 전, 3년여 개발 기간과 48억원 비용 투자 끝에 ‘바이오매직'이 세상에 나왔다.
당시 유태철 R&D CEO는 미국, 캐나다, 덴마크 등에 있는 대학과 손잡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 
사용농가들이 ‘바이오매직’에 더욱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것은 냄새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냄새근원을 아예 없애주기 때문이다.
특히 경화분뇨를 분해한다. 아울러 관로막힘을 제거한다.
‘바이오매직’은 분뇨 속 미생물 증식과 가수분해 활동을 촉진해 경화분뇨를 술술 풀어낸다. 
‘바이오매직’은 최근 가축분뇨 부숙 촉진제로도 각광받고 있다. 
분뇨 부숙이 잘돼 분뇨처리가 한결 수월해졌고, 검사결과 ‘부숙완료’ 판정을 받은 축산농가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분뇨는 퇴·액비 등으로 자원화되고, 인근 농사에 활용된다. 냄새저감과 분뇨부숙 시스템이 완성된다. 경축 자연순환농업이 실현된다.
충남 보령에 있는 한 양돈장은 “탱크에 가득 차있는 경화분뇨를 보면, 한숨부터 나왔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바이오매직’을 써봤다. 그랬더니 꿈쩍않던 경화분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탱크를 말끔히 비워냈다”고 설명했다.
충남 아산에 있는 양돈장은 “‘바이오매직’이 거짓말처럼 경화분뇨를 다 녹여냈다. 분뇨 완전부숙에는 채 한달이 걸리지 않았다. 이 분뇨를 그대로 뿌린 뒤 옥수수, 고추, 상추 등 농작물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이오매직’은 냄새저감, 경화분뇨 분해, 부숙 촉진 등에 머물지 않는다. 질병문제 솔루션으로도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그 과정은 간단 명료하다. 
냄새를 유발하는 가스를 없애니 축사공기가 좋아지고, 자연스레 질병도 없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그려낸다.
이에 과학적 근거가 더해졌다.
수원대 연구결과, 분뇨에 ‘바이오매직’ 용액을 처리했더니 PED 바이러스 구조가 붕괴되고 그 바이러스 RNA도 파괴됐다.
H1N1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에서는 HA와 NA 단백질이 깨졌다.
현장검증 실험결과, ‘바이오매직’ 집중처리 농장의 경우 PED 음성반응이 나왔지만, 그렇지 않은 농장에서는 PED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이를 통해 ‘바이오매직’은 폐사율 감소, 출하일령 단축 등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유태철 R&D CEO는 “농가들은 참 바쁘다. 냄새도, 환경도, 질병도 모두 잡아야 한다. 수입육을 이겨낼 글로벌 경쟁력도 키워야 한다”며 ‘바이오매직’은 앞으로도 농가 옆을 든든히 지키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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