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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기능성 발효유, 유업계 활력소 될까

기능성 표시제, 발효유 시장에 긍정적 영향 기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업계, 기능성 소재 첨가한 발효유 잇따라 출시


유업체들이 기능성을 더한 발효유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aT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건강 트렌드의 유행과 맞물려 지난 5년간 연평균 1.9%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1조9천442억원을 달성했다.

이 추세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힘입어, 2026년에는 2조2천498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경우 일반식품에도 건강기능식품처럼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함량이 1일 섭취 기준량의 30%를 충족하면 그 효능에 대한 광고를 할 수 있다.

실제 새로운 표시제의 등장을 기회로 유업계는 다양한 건강기능 소재를 첨가한 제품으로 발효유 시장에 저변을 넓히고 있다.

선두주자인 파스퇴르는 유제품 최초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이눌린치커리’ 추출물을 넣은 발효유를 출시했으며, 건국유업은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겔’을 첨가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발효유는 건강을 생각하고 찾는 소비자가 많은 제품군으로 기능성 표시제를 활용한 제품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마케팅에 활용해 새로운 소비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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