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은 지난 14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제3회 육우자조금 대의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육우자조금 및 육우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와 소비자가 육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의 육우 산업 활성화에 힘써주길 주문했다.
이어, 기타 논의 시간에도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육우 지부 설립을 통한 지역 육우산업 활성화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재성 위원장은 “사료가격 인상,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 국내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산 육우를 소비자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육우자조금 지역 지부 활성화를 통해 육우자조금을 더욱 단단히 하고 다양한 지역의 색을 담은 육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대의원님들과 농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선 ▲미수금 손실처리의 건 ▲2021년 이월금 사업비 편성의 건 ▲2022년 육우자조금 사업예산 변경의 건 등을 원안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