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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여수신 3조원 달성 ‘금자탑’

전국 농·축협 최초…축협 1번지 위상 높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상의 금융 서비스 다짐


축협 1번지로 주목받는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3조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3일 서울축협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3조원 달성탑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3월 18일 전국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3조원을 달성한 서울축협은 2020년 2월 2조5천억원을 돌파한 후 약 2년만에 5천억원이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이다. 

대부분의 조합들이 1983년에 상호금융업을 시작했지만 서울축협은 2년 늦은 1985년에 상호금융업에 뛰어든 후발주자다. 영등포지점을 개점하면서 첫 금융사업에 발을 들여 놓은 것.

4월 말 현재 서울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3조8천666억원, 대출금은 3조1천295억원을 기록하며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3조원을 넘어선 매머드급 조합으로 성장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용대 신용상임이사는 “서울축협은 항상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축협은 금융점포 28개·하나로마트 3개·사료공장·생축장 등을 갖춘 전국 최고 규모(여수신 규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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