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참예우 브랜드 가치 제고…경제사업 내실화
현안 대응·축산 발전 위한 가교역할도 매진
“전북축협은 작지만 탄탄한 응집력과 단합된 힘으로 중앙회 및 전국단위 조합장들로부터 강한 조직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전북축협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전북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풀어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지만 협의회를 이끌어본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축협 회원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대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축산현장에는 시급한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변동성과 각종 질병 발생, 특히 최근 송아지 가격 하락에서 비롯된 한우산업 위기론을 잠재우고 안정적인 축산현장을 만드는 데 중앙회와 회원 조합장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회원조합 모두가 잘사는 복지축협, 선진축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협의회장이 되겠습니다.”
김 회장은 “전북축협 6개 조합이 참여하는 참예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협동조합의 근간인 경제사업의 내실을 기하며 가공사업조합의 소비 진작 사업에도 깊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 간 직원 인사교류를 정례화해 전북축협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균형을 도모하며,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회원 간 단합에 중점을 두고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