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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강화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 자제 당부…전국 일제소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맞아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추석 방역대책 홍보, 전국 일제소독 방역을 강화한다.

올해 6월 이후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발생지역도 접경지역에서 평창, 춘천, 홍천 등 강원 중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도 유럽과 아시아의 야생조류에서 발생이 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축산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SNS, 문자메시지, TV자막 등을 적극 활용해 추석 방역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귀성객들에게는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 자제, 벌초성묘에 참여한 가족과 외부인은 농장 출입 금지, 가축전염병 발생 지역 출입 금지와 같은 기본 방역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축산종사자들에게는 차량사람의 농장 출입통제, 축사 내외부 및 장비 소독 철저,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축산 환경소독의 날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918일과 끝난 후인 923일로 임시 지정하고 대대적인 청소소독을 실시한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ASFAI 모두 위험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가축방역을 위한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축산농가에서는 손 씻기와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청소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하고 귀성객들도 축산농장 방문 금지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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