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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코로나 팬데믹에도 동약 수출 멈춤 없다

동약협회, 학술세미나 통해 동남아 4개국 시장동향 파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나라별 맞춤형 공략 방안 논의…내달 제2차 세미나 예정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동물약품 수출 열정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1년 제1차 동물약품 수출 학술세미나’<사진>를 열고, 해외시장 동향과 진출방안 등을 살폈다.

이날 세미나는 동물약품 수출 시장 개척사업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아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 등이 강사로 참여해 각국 축산업 현황과 동물약품 인허가 절차 등을 알렸다.

특히 돼지 사육두수 증가(말레이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돼지 사육두수 절반 축소(필리핀), 처방받지 않은 항생제 사용 불가(방글라데시), 우유 생산량 전세계 3위(파키스탄) 등 각국 동물약품 시장 특징을 소개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오는 10월 중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2021년 제2차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병곤 회장은 “우리나라 동물약품 품질경쟁력이 많이 올라갔다. 해외시장으로부터 반응이 좋다. 코로나19에도 불구, 업체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노력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들어 5월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총 1천4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0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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