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총화상 시상식<사진>이 지난 8월 24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영암축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축산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농협에서 가장 권위 있고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본지 8월 20일자 보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갖게 됐다.
이맹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영암축협 설립 이래 최초로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총화상이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영광은 축산인 조합원들을 비롯한 임직원과 영암축협을 이용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덕분이며, 앞으로도 조합원·고객·지역사화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화상’은 농협발전에 공이 지대한 농·축협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으로 농협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영암축협은 2018, 2019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축협 축산사업부문 1위, 전국 한우개량 최우수 축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등 쉼 없는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전동평 영암군수, 차장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장성축협 조합장), 이강운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 협의회장(영광축협 조합장) 이보라미 도의원, 김기천 군의원, 장춘환 녹색한우 대표이사,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장희성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영균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영암군 관내 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