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목)

  • 맑음동두천 17.1℃
  • 구름조금강릉 20.1℃
  • 구름많음서울 19.6℃
  • 박무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19.5℃
  • 박무울산 20.1℃
  • 구름많음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22.1℃
  • 구름많음고창 16.6℃
  • 구름많음제주 21.8℃
  • 구름조금강화 17.8℃
  • 구름조금보은 16.0℃
  • 구름조금금산 17.2℃
  • 구름조금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9.5℃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종합

농식품부, 양돈사료 CP<조단백질>함량 감축 추진

냄새 저감‧탄소중립 기여…사료업계‧생산자단체와 의견 조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 냄새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료에 조단백질(CP) 함량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사료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하는 T/F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최근 T/F팀은 배합사료 내 CP함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에 주목, 이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양돈 사료에 CP 함량이 현 수준보다 낮아도 돼지의 성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연구 자료가 발표되며 CP 함량을 낮춰 가축분뇨에 포함된 암모니아를 감축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양돈사료의 CP함량을 1~2%만 줄여도 냄새의 10~20%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행 사료관리법 제15조에는 사료 품질유지‧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특정성분의 함량을 제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며, 농식품부의 이러한 논의가 제도의 당장 시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재는 제도 정식 시행을 목표로 사료업계와 생산자단체와 의견을 나누는 단계다.
농식품부 측은 양돈 사료에 대한 논의를 먼저 시작 후 타 축종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현재 우리나라 사료는 가축을 크게 키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어 CP함량이 외국에 비해 높은 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70%만 가축이 흡수하고 나머지는 분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가축 분뇨는 가축이 먹는 것과 직결되는 만큼 건강한 사료로 가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사료의 CP함량을 낮추는 것은 가축분뇨와 냄새를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국제곡물가격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1석4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포토


축종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