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8 (목)

  • 맑음동두천 18.5℃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16.5℃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19.6℃
  • 구름조금울산 15.4℃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15.2℃
  • 구름조금제주 17.8℃
  • 맑음강화 16.5℃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7.4℃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6.6℃
  • 구름조금거제 19.4℃
기상청 제공

종합

치솟는 국제곡가 대응 비상

농식품부, 비상경제중앙대책 회의 개최
리스크 최소화…업계 부담 완화에 집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29차 비상경제중앙대책회의를 통해 국제곡물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곡물가격은 지난해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차질 등으로 식량위기 우려가 고조되었으며, 남미지역의 가뭄과 함께 중국에서의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등이 맞물린 결과다.
국내 사료업계는 우선 올해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소요 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7월에서 9월까지 소요물량은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국제곡물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진다면 국내 식품 물가, 사료가격에도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부터 관계기관, 전문가, 업계 등과 함께 국내외 곡물 시장 동향 모니터링 및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비 태세를 가동 중이다.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해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국제곡물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면서 국제곡물 동향을 점검하고 통관 과정 등 업계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곡물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해 부담이 가중될 경우 업계‧농가에 지원되는 관련 정책자금의 확대‧금리 인하 등을 통해 경영‧가격안정을 지원하거나 일부 품목의 긴급 할당관세 적용 등 물가 상승 부담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인 대응방안도 추진한다.
국제곡물 수급 위기 시에 안정적으로 국내 반입을 하기 위해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업의 해외곡물 유통망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