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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지방 보충제·베타인 성분, 고온 스트레스 경감 효과

호주서 연구 통해 상관관계 규명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여름철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실마리가 잡혔다.
여름철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는 젖소의 건강은 물론, 원유 생산과 성분에도 미치고 있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주에서 고온 스트레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DA), 빅토리아주 농업부와 낙농재단은 공동으로 낙농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한 것. 
초기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젖소의 식단에 지방 보충제를 첨가할 경우 고온 스트레스가 원유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시키고, 베타인(Betaine) 성분을 사료에 배합해 섭취시켰을 때 젖소의 체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젖소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며 원유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젖소의 사료 섭취량을 유지함과 동시에 원유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사료 성분을 파악해 안전성과 적합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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