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1주일간 5억2천만원어치의 한우고기가 판매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3일 마감한 2021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1주일간 3천900여건의 주문이 들어왔고, 매출액은 약 5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조금은 매년 청계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처음으로 온라인 형태로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 안동봉화축협, 울산축협, 토바우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한우고기 부위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장터를 열어 소비자가 안전하고 손쉽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국민모두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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