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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52주 주기별 꿀벌 관리 요령 / 2월 꿀벌 관리<3>

이른 봄 자극먹이 늦게 주는 게 안전

  • 등록 2021.02.17 11:21:36

[축산신문]


먹이장은 따뜻하게…전자파·과보온 방지

식량 풍부한 벌무리에는 자극먹이 제한


이른 봄 날씨는 예측할 수 없다. 영리한 꿀벌은 변덕이 많은 날씨에 잘 대처한다. 조금 따뜻하다고 무리하게 산란하지 않으며, 벌집 가운데부터 서서히 산란하여 차차 확대된다. 날이 추워져도 자신들이 보호할 수 있을 만큼 산란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사람의 욕심으로 무리하게 관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극먹이에 대하여

1. 자극먹이 주기에 대해

이른 봄의 자극먹이는 시기가 빠른 것보다는 오히려 늦게 하는 게 안전하다. 자극먹이를 많이 줘서 애벌레들이 많아졌을 때 한파가 오면, 어린 애벌레들이 발육 도중 한기로 인하여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애벌레를 돌보던 벌들이 추워서 저들끼리 뭉치기 때문이다. 또한 벌들은 지나친 노동으로 인하여 수명이 단축된다.

식량이 풍부한 벌에게는 자극먹이를 주지 않아도 충실히 자라 왕성한 벌무리를 만든다.

종래의 자극먹이 주는 방법은 날마다 적은 양의 꿀이나 설탕물을 급여하고 자연 밀원이 들어올 때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계속 준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은 벌들을 괴롭히거나 희롱하는 일밖에 되지 못하며 전근대적인 방법이다. 


2.먹이장을 따뜻하게 하여 넣어준다.

꿀벌이 굶어 죽는 일은 겨울보다는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겨울에는 도둑벌의 침입 외에는 굶어 죽는 일이 별로 없다. 알을 낳기 시작하고, 새끼를 기르면 적당한 온도와 먹이가 매우 필요하다. 이때 굶어 죽는 일이 일어나기 쉽다. 

이른 봄 속살피기(내검)할 때 먹이가 부족하면 먹이장을 바꿔준다. 이때 먹이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넣어주는 것이 좋다. 

먹이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먹이가 가득한 벌집을 따뜻한 방에 넣어두었다가 넣어주거나 햇빛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빈 벌통에 먹이장을 넣고 뚜껑을 덮지 않고 투명한 비닐을 덮고 고무줄로 매어 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 다음 양지바른 곳에 4~5시간 두면 가온이 되어 먹이장이 따뜻해진다.


3.물과 먹이주기

따뜻할 때는 자동먹이주기 시설이나 그대로 주어도 되지만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는 얼어 이용이 어렵다. 벌통 안의 먹이통에 물과 먹이를 주어도 되지만 나들문 먹이통에 날마다 조금씩 주거나, 봉지먹이주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봉지먹이주기도 따뜻하게 만들어 넣어준다. 물만 주기보다 묽은 당액을 함께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기 가온에 대하여

<사진>과 같이 대한 무렵부터 1층으로 햇벌기르기 시작하여 4℃에서 3일에 2℃씩 올려 25℃에서 27℃로 설정한다.  


1. 장점 

1) 약한 벌무리도 잘 자란다. 강한 벌무리도 더욱 잘 자란다.

2) 벌집 줄이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벌집 줄 이기는 위험하다. 육아가 시작되면 벌통 안 온도를 4℃에서 시작하여 3일에 2℃씩 올려 25~ 27℃로 올린다. 그러면 벌들이 흩어지는데 갈 곳이 없어 아수라장이 되며 많은 희생이 생긴다. 꼭 유의해야 한다)

3) 일찍 강한 벌무리가 된다. 강한 벌무리는 경칩 무렵 덧 통이 올라간다.

4) 벌들의 수명이 길어져서 춘감현상(봄철에 꿀벌이 줄어드는 현상을 춘감현상 이라고 한다. 겨울을 난 일벌들이 봄이 되어 새끼를 기르고 체력이 쇠진하여 멀리 날아가 죽고, 새끼 벌이 태어나 교체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이 없다.

5) 뜻하지 않은 한파로 심한 추위가 와도 영향을 받지 않고 벌들은 잘 자란다.


2. 단점

과보온이 되면 피해가 잦으므로 온도 측정을 정확하게 하여야 한다. 

육아 온도는 35℃지만 조절기에 27℃로 설정한다.

전자파의 위험과 과보온하지 않으면 피해는 없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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