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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분유 수출실적 감소세 여전

최대 수출시장 중국, 경쟁 심화로 실적 크게 감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베트남 수출은 유통망 확대로 꾸준한 성장 이어가


조제분유 수출실적이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T센터 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발표한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에 따르면 한국산 조제분유의 지난해 11월 누적 수출액은 8천50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7.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큰 수출시장인 중국의 11월 누적 수출실적이 지난해 5천34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0.7%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연초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던 중국의 조제분유 시장은 수출이 정상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회복세가 불투명한 상태다. 

게다가 한류 스타를 활용한 광고 등 활발한 홍보에도 중국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연중 가장 큰 쇼핑 이벤트인 광군절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데다, 이미 중국 내 조제분유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판단한 일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지 않은 까닭이다.

반면, 한국산 조제분유의 베트남 수출실적은 지난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새로운 주요 수출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누적 수출실적은 1천80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42.2%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산 프리미엄 분유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최근 자녀 성장에 관심이 많은 다수의 베트남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애용하고 있으며, 한국 업체들이 계속해서 유통망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서 한국산 조제분유의 수출실적 반등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유기농 제품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와 함께 안정적인 수출시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판로를 확장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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