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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협, 후지 4천600톤 비축 추진

자조금사업 일환 수입육 국산대체 도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참여업체 ㎏당 300원 지원…구매후 약 3개월 비축


국내산 후지 4천600여톤에 대한 비축사업이 전개된다.

돈육가공품에 사용되고 있는 수입전지를 대체, 국내산 비중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이달 15일부터 한달간 국내산 후지 구매·비축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2차 육가공, 급식·식자재업계 등을 대상으로 공모에 돌입했다.

한돈자조금 14억원을 투입, 약 4천600여톤의 국내산 후지에 대해 구매·비축자금으로 kg당 300원을 지원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골격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월 평균 50톤 이상을 구매한 업체만이 참여 가능한데, 당시 구매량 보다 초과한 물량에 한해서만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한돈협회는 특히 구매한 물량에 대해 최소한 내년 3월15일까지는 의무적으로 비축을 실시토록 함으로써 돈육가공품 원료육의 국내산 비중 확대는 물론 최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후지재고 해소를 위한 단기대책으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매·비축사업에 대한 정산은 비축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일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한돈협회는 올해 3월에도 국내산 후지 3천300톤에 대한 구매 비축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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