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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진청 농업과학기술 연구성과 우수성 인정받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7건 선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0월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촌진흥청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진청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 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으로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 품종 개발 및 사업화 ▲작물 수분스트레스 진단 및 적정 수분공급을 위한 인공지능 관개시스템 개발 ▲토종 유산균 활용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소비 및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과 신품종 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적용 유전자 발굴 및 기작 구명 ▲가축유전자원 동결보존 시스템 구축 ▲농장단위의 작물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조기경보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중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성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화’는 토종벌의 에이즈라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2종(한라벌, 백두벌)을 개발‧보급해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멸종 위기 토종벌 복원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적응 유전자 발굴 및 기작 구명’은 여름철 폭염에 폐사율이 높은 닭의 고온 저항성 닭 육종을 위해 아프리카의 닭을 활용해 고온 스트레스 특이 반응 유전자 및 발현 기작을 구명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가축유전자원 동결보존 시스템 구축’은 생식세포의 동결보존 기술을 확립해 국가가축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후대 연구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홍성진 연구정책국장은 “농촌진흥청은 농업R&D를 주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목표중심 어젠다 사업 수행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구축, 타 산업과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 지역단위 현장 중심의 R&D 등 농업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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