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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돈마루 돼지고기 홍콩 수출…의미와 향후 계획

후지·등뼈 등 20톤…추가 주문 이어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냉동 이어 냉장 확대 추진…현지반응도 좋아

수출국 다변화 교두보로…적체 해소 기대


돼지고기 후지(뒷다리살) 적체가 심각하다. 예년보다 3배가 넘는 후지가 냉동창고에 가득 쌓여있다. 

돼지 뼈 부산물은 2~3년 전부터 판매부진, 재고적체, 가격하락 ‘악순환’에 시달려오고 있다. 폐기처분되고 있는 뼈 부산물 양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불황을 돌파할 수요창출이 절실하다. 그중 으뜸은 뭐니뭐니해도 수출이다. 

하지만, 수출이라는 것은 여간한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열정과 투자, 그리고 치밀한 전략 등이 요구된다.

농업회사법인 돈마루(대표 이범호)가 돼지고기 홍콩수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돈마루는 지난해부터 수출 샘플작업을 시작했다. 아울러 홍콩 현지업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쓴 결과,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돼지고기를 수출하고 있다.

8월 현재까지 수출량은 약 20톤. 또한 추가 오더 40톤을 받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주요 수출품목은 냉동 후지, 갈비, 등뼈. 국내에서는 적체되고 있는 부위라는 점에서 이번 수출을 더욱 빛나게 한다.

더불어 이달 초에는 냉장 돼지고기 60두 물량을 선적했다.

돈마루는 “벌써 홍콩 현지로부터 긍정적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돈마루는 향후 연간 500톤 물량으로 후지 등 냉동 돼지고기 수출 장기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돈마루는 이번 홍콩 수출을 발판 삼아 수출국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범호 대표는 “이번 홍콩 수출이 시장위축, 공급과잉, 질병위협 등 꽉 막혀있는 국내 한돈산업에 숨통을 틔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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