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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젖소 번식장애, 호르몬 요법으로 극복

농진청 “지정 시간에 인공수정…젖소 임신 확률 높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9일 여름철 젖소의 번식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호르몬을 이용한 번식관리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젖소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수태율이 낮아지고 공태(임신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진다. 배란이 지연되거나 난포난종이 생기는 등 발정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발정 징후나 행동이 줄어 수정하기 알맞은 시기를 판단하기 어렵게 된다. 발정 행동이 있어도 배란이 되지 않을 확률은 더운 계절이 시원한 계절보다 4배 정도 높다. 
더운 여름철에는 젖소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대사장애와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감소가 나타난다. 이러한 내분비기계 변화는 번식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호르몬요법을 통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호르몬 요법에는 오브싱크(Ovsynch), 코싱크(Cosynch), 더블오브싱크(Double-Ovsynch) 등의 방법이 있으며, 젖소와 농장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모든 개체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 또는 전문가와 상의한 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름철 젖소의 번식 성적을 높이려면 송풍팬 등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사육 밀도를 낮춰주는 등의 노력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광석 낙농과장은 “고온 스트레스와 관련된 젖소의 번식장애 극복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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