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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하반기 사업계획 전면수정 추진

코로나 대응 수위 강화 정책 고려
대규모 집객 소비 홍보 행사 자제
숯불구이축제 등 대체방안 검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의 하반기 사업계획이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0일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회장단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계획과 관련해 집중 논의했다.
협회는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하반기 사업이 전체적으로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업계획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김홍길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최대한 자제시키는 것은 물론 소규모 모임 또한 통제하면서 협회의 하반기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홍보를 위한 자조금 사업은 물론 협회 창립기념식 행사 또한 축소해야 할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삼주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모든 사업이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진행해야 하는 만큼 추진 쉽지가 않다. 또한, 상황이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터라 사업 추진 일정이 매우 촉박할 수 밖에 없다. 사업계획 추진에 있어 한시적으로라도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찾아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석찬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제주의 경우도 소비홍보행사 진행이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도내에서 적체된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사의 진행이 불가피하다.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비용 등이 추가로 소요되는 상황인 만큼 이를 감안한 예산배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축제의 취소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사업의 추진이 불가해 불용된 예산으로는 내년 소의 해를 맞아 1월 1일 전국 해맞이 명소에서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1월 1일 개최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와 숯불구이 행사는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다.
서영석 한우협회 유통사업국장은 “대규모 집객행사가 불가한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기념 숯불구이 축제는 개최가 불투명하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날의 의미를 적극 알리고 할인판매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날 만큼은 한우를 먹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로 예정된 한우협회 창립21주년 기념행사 또한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규모를 추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두원 한우조합연합회장을 한우협회 사외이사로 추천키로 했다. 이두원 회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 충남도지회장, 한우협회부회장, 대전충남한우조합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6월 부터 한우조합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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