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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도 원하는 양돈산업으로 탈바꿈”

계림축산, 친환경스마트팜 오픈…냄새제로 도전
선진 김승규 본부장, 파트너로 다양한 지원 약속

  • 등록 2020.08.05 10:43:11


대한민국 양돈산업은 양적인 성장에 치중한 나머지 환경 등 질적인 분야에는 다소 소홀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양돈산업으로의 변모가 요구되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가 이렇자 지난달 15일 대한민국 양돈업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사료 파트너 계림축산(대표 윤석환)이 이날 현대화시설농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기념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최소한의 참여 인원으로 진행됐다.  

계림축산 윤석환 대표는 처음엔 양돈을 부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양돈업이 지닌 매력을 경험하고 모돈 3마리로 본격적인 양돈인의 길을 걸었다. 한때 양돈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포기할 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양돈산업의 성장과 함께 현재 총 3만두 이상의 사육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권역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윤석환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신축 농장을 계기로 다음 세대를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를 위해 용인시 백암면에 기존 양돈장을 매매하여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번에 현대화시설 농장으로 탄생한 계림축산은 두 개의 동에 각각 2천500마리 총 5천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의 비육전문농장이다. 신축 농장에서 주목할 첫 번째는 스마트 폰을 통한 농장 제어를 비롯한 최첨단 설비를 적용하여 농장의 관리 인력을 최소화하여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위한 냄새저감시설을 포함한 정화방류·액비순환 분뇨 설치에서 바이오 커튼 등 농장의 냄새 제로를 위한 다양한 설비가 적용된 진정한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설계됐다. 

윤 대표의 이러한 과감한 투자와 행보는 본인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윤 대표는 기념사에서 “양돈을 하는 긴 시간동안 냄새 민원으로 이웃과의 관계가 불편해지고 마치 죄인과 같은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 다음 세대의 양돈인은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 또한 양돈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여가가 있는 삶이 담보되어야 청년들이 다시 양돈산업으로 유입될 것이기에 선배의 입장에서 꼭 물려주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번 신축 농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윤 대표는 현재 계림축산의 현대화시설이 많은 양돈인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견학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직접 보고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은 축사와 함께 파트너의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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