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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G4바이러스 새로운 것 아냐”

심포지엄 결과 농업농촌부 홈페이지 게시
“언론에 의해 과장”…사실상 입장 표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 정부가 ‘인플루엔자 H1N1G4’(이하 G4 바이러스), 즉 돼지독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연구진들의 논문에 언급된 G4 바이러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사람과 동물을 쉽게 감염 시키거나 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중국 동물전염병예방 전문가위원회의 심포지엄 결과를 중국 농업농촌부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이다.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과 수의학, 전염병 예방 및 통제, 동물 및 식물 검역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산업과 공중 보건에 대한 바이러스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자리였다.
중국 농업대학 연구팀의 G4바이러스 관련 논문 수석 저자도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4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결과가 언론에 의해 “과장되고 비사실적인 방식으로 해석됐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논문에서 언급된 G4바이러스가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사람의 계절 독감과 돼지 독감에서 비교적 흔한 바이러스인 만큼 새로운 바이러스는 아니라는데 동의했다. 더구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변이가 쉽게 일어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논문에 보고 된 테스트 샘플이 적어 대표성을 갖기엔 부족할 뿐 만 아니라 G4바이러스가 모집단에 퍼질 확률이 낮다는 점에도 입장을 같이했다. 이 논문에서는 주로 2018년 이전의 연구 데이터를 사용, G4바이러스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G4바이러스 관련 논문 수석 저자 역시 해당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복제돼 질병을 유발하기는 어려울 뿐 만 아니라 실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양돈장 근무자들도 독감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대표는 “중국 정부가 심포지엄 결과를 인용, 사실상 G4 바이러스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WHO도 긴급 프로젝트 책임자의 발언을 통해 G4 바이러스가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닐 뿐 만 아니라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돼 왔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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