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4 (월)

  • 흐림동두천 21.3℃
  • 구름많음강릉 23.4℃
  • 구름많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4.7℃
  • 구름조금울산 22.1℃
  • 구름조금광주 23.3℃
  • 구름많음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20.9℃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조금강화 21.1℃
  • 구름많음보은 19.3℃
  • 구름조금금산 20.9℃
  • 구름많음강진군 23.1℃
  • 구름많음경주시 21.3℃
  • 구름많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aT “중국 유제품 시장 수요 증가…공급난 올 수도”

ASF 여파 돼지고기 대체 유제품 소비 확대
코로나 사태도 부채질…한국산 수출 기회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중국 내 유제품 소비시장에 공급부족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
aT센터 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발표한 ‘중국, 2020년 유제품업계의 시장현황 및 발전추세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유제품 총생산량은 2천719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유제품 소비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한 돼지고기 공급 부족과 가격폭등의 영향으로 유제품이 단백질 섭취를 위한 대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내 축산물 공급부족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유제품의 수요상승은 더욱 촉진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비교적 공급량에 여유가 있는 국제시장으로부터의 수입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유제품 수입 주요 국가는 뉴질랜드, 호주, 유럽으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제품은 고체형태의 유제품 위주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높은 수준의 유제품 가공기술이 필요한 치즈와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한 분유 제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입산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 지니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한국산 유제품의 경쟁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액상 유제품의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른 국가에서는 중국으로 유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과 콜드체인 물류 등 진입장벽이 높아 도전하기 어렵다는 것.
반면, 한국은 지리상 가까운 이점으로 신선 생우유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aT 상하이지사 관계자는 “한국의 생우유는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중국 로컬 프리미엄 우유시장 내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중국 내 유제품의 높은 수요상황은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선한 유제품 수출의 적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토



축종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