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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운영하고 있는 한우대학이 한우인들의 인기를 받으며 전문 한우인 육성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우대학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우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알려지면서 한우인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홍성축협은 교육생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 고조에 따라 올해에도 최근 제4기 한우대학을 개강<사진>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전문한우인 육성 대장정에 돌입했다.
제4기 한우대학에는 33명의 한우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20주 총 9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이대영 조합장은 “한우산업은 홍성군 축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한우이론과 현장체험을 충실하게 배워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말에는 제3기 한우대학을 수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전문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해 한우관리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우대학은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지도 아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을 역임한 윤충근(윤컨설팅 대표) 박사를 비롯해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