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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중국 유기농 분유 시장 확대…진출 기회 삼아야

유기농 분유, 안전성·프리미엄 식품 인식 강해
수입 브랜드 선호도 높아 한국산 우위 경쟁력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중국에서 유기농 분유의 성장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기업의 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이 요구되고 있다.
2008년에 발생한 멜라닌 분유사건으로 중국 내에서는 영·유아 식품안전이 특히 민감한 문제로 떠올랐으며, 이러한 이유로 최근 유기농 분유가 식품안전뿐만 아니라 고품질 프리미엄 식품의 대명사로 통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aT센터 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발표한 ‘중국, 산모-신생아 유기농 제품시장 전망’에서는 중국 내에서 유기농 분유는 프리미엄의 속성을 지니고 있어 고속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으로 2018년 프리미엄 조제분유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53% 증가한데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8%의 증가세가 예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중국소비자의 1인당 소득의 증가와 도시화 및 중산계급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만약 천연적이고 친환경, 안전한 콘셉트를 강화한 유기농 조제분유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한다면, 이는 더욱 넓은 층의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의 유기농 조제분유 시장에서의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수입 브랜드에 더 많이 치우쳐 있는 만큼 한국산 유기농 분유의 중국 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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