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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마늘과 강황,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

우유·강황 함께 섭취 시 커큐민 흡수율 높여
우유 속 단백질, 마늘 냄새 저감에 효과 있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되는 음식이 소개됐다.
우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공액리놀레산까지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최근 한의학박사 김소형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소형 채널H’을 통해 ‘우유에 이것! 꼭 넣어서 드세요. 우유에 넣으면 효과가 더 좋은 음식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하고 우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두 가지 음식으로 강황과 마늘을 추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 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불과 1%에도 미치지 못해 반드시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우유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것. 또한 우유에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을 물론, 우유가 강황의 매운맛을 덮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수월하게 먹일 수 있다. 
마늘은 면역력 증강 성분으로 알려진 알리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알리신은 강력한 향균 및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마늘은 알싸한 향과 매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인데 김 원장은 이러한 마늘의 톡 쏘는 향과 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식품으로 우유를 꼽았다.
우유 속 단백질이 마늘의 냄새를 줄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김소형 원장은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마늘과 강황을 활용한 우유 레시피를 소개했는데, 이는 유튜브 채널 ‘김소형 채널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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