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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스미스필드도 멈춰섰다

美 돈육 5% 생산 사우스다코다 공장 가동 중단
직원 수백명 코로나 확진 따라…수급차질 불가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의 돼지고기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P&C연구소는 CNN과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 미국의 대형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가 사우스다코다주의 돼지고기 가공장 운영을 최소한 2주간 중단하면서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미스필드 사우스다코다 공장 근무자 3천700명 가운데 240명 정도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주정부가 가동중단 권고를 내린데 따른 것이다.
스미스필드는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공장 가동을 완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중국 솽후이 그룹에 47억달러에 매각된 스미스필드는 미국 주요 육가공업체 가운데 한 곳으로 사우스필드 공장의 경우 미국 돼지고기 생산량의 4~5%를 담당하고 있다.
스미스필드 육가공 부문 최고 책임자 케네스 설리번은 이와 관련 성명을 통해 “사우스필드 공장 가동의 중단은 축산농가를 비롯한 육류공급망에 심각한, 어쩌면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스미스필드 외에 코로나 19로 인해 가동을 멈추는 미국의 육가공업체들이 늘고 있어 국내 수입돼지고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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