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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코로나’ 한파 뚫고 생균제 중국에 2차 수출

면역증진 친환경축산물 요구에 부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에도 농협사료의 생균제 중국수출은 계속되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달 26일 군산바이오공장에서 올해 2차 수출물량 7톤의 생균제를 중국으로 출고<사진>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중국에선 최근 들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와 소비자의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면서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생균제 시장을 놓고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으로 인한 중국의 축산시장 위축 상황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월 1차 수출(4톤)에 이어 이번에 2차 수출을 이뤄내면서 농협사료 생균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고 했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서 신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 좋은 생균제를 공급해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중국시장 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농협사료는 2015년 6톤, 2016년 12톤, 2017년 19톤, 2018년 6.5톤, 2019년 14톤에 이어 올해 벌써 11톤의 생균제를 수출했다. 앞으로 중국의 수입회사인 인텍사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시장정보 수집활동을 강화해 복수의 수입업체를 발굴해 주문자 생산제품 방식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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