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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자조금, TV광고 전파 탔다

위축된 소비시장 대응 위해 송출 시기 앞당겨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 긍정 이미지 제고 기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 송출을 시작했다.
우유자조금은 지난 12일부터 KBS1을 비롯한 지역방송, 채널A, YTN, IPTV 등을 통해 TV광고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광고를 송출하던 이전에 비해 3개월 이상 빠른 일정으로,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광고를 활용했다.
일반적으로 동절기(12월 ~ 2월)는 우유소비의 비수기이고 3월부터 회복세가 나타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 될 전망에 따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광고 송출 시기를 앞당겨 매체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라는 것이 우유자조금 측의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우유는 누가 먹을까요? 우리는 우유와 멀어졌다 생각하지만’이란 멘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우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30~45세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우유의 좋은 효능을 잘 표현 했다’, ‘이해하기 쉽다’, ‘건강해 보인다’ 등의 의견으로 60.3%의 호감도를 이끌어 낸 만큼, 2020년도 송출을 통해서도 우유의 효용에 관한 공감뿐만 아니라 우유의 긍정적 이미지 강화 효과도 기대가 되고 있다.
이승호 위원장은 “우유는 인식하지 못할 만큼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음료로, 이번 광고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유에 대한 애착을 확인하고 우리 우유와 다시 한 번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광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국산우유의 안전성과 건강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TV광고는 5월 까지 송출되며, 영상 및 송출계획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및 위원회 유튜브 계정인 ‘우유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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