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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도별 축협 2019년 사업결산 분석 <1>경인축협

경제사업 전체축협 중 18.41% 비중으로 ‘최상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협(139개)은 지난해 총 17조7천298억원의 경제사업을 기록했다. 2018년 17조1천70억원에서 3.65% 증가했다. 분야별 실적은 구매사업 2조9천656억원, 판매사업 9조2천780억원, 마트사업 1조4천458억원, 가공사업 3조4천647억원, 기타 5천766억원으로 나타났다. 139개 축협의 2019년 평균 경제사업 실적은 1천276억원이다. 전국축협 상호금융 사업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조원 대를 돌파했다. 전국축협의 여·수신 규모는 2019년 말 기준으로 103조129억원(이하 잔액기준)으로 2018년 97조2천851억원에서 5조7천278억원이 늘어 5.9% 성장했다. 예수금 잔액은 57조6천443억원, 대출금 잔액은 45조3천686억원이다. 2019년도 일선축협 사업결산 내용을 시도별로 분석한다.


구매·판매사업 비중도 20% 넘겨…상호금융도 강세 


경기·인천지역 축협은 총 20개소이다. 경인축협은 지난해 총 3조2천655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보였다. 전국축협 17조7천298억원 중 18.41%를 차지하며 시도별 실적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제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구매사업의 경우 6천687억원으로 전체축협 2조9천656억원 중에서 22.54%의 비중을 보였다. 판매사업은 1조8천609억원으로 전체축협 9조2천780억원에서 20.05%를 차지했다. 마트사업은 1천497억원으로 전체축협 1조4천458억원 중 10.35%를 차지했다. 가공사업은 4천946억원으로 전체축협 3조4천637억원 중 14.27%의 비중을 보였다. 기타사업은 918억원으로 전체축협 5천766억원 중 15.92%를 차지했다.

경인지역 축협 중에서 경제사업 규모가 가장 큰 곳은 1조943억3천2천600만원을 기록한 도드람양돈조합이다. 경인지역에선 도드람양돈조합과 4천10억2천300만원의 실적을 보인 수원축협을 비롯해 모두 9개 축협이 1천억원이 넘는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구매사업과 판매사업에선 각각 2천513억원과 7천885억원을 기록한 도드람양돈조합이 압도적으로 1위를 했다. 마트사업 1위는 291억원의 평택축협이, 가공사업 1위는 1천462억원의 수원축협이 차지했다. 기타사업 실적은 도드람양돈조합이 45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상호금융사업을 보면 경인축협의 예수금은 14조7천34억원(이하 잔액기준)을 기록했다. 전체축협 57조6천443억원 중 25.50%의 비중을 보였다. 대출금은 11조7천638억원으로 전체축협 45조3천686억원에서 25.92%를 차지했다. 정책대출금은 4천781억원으로 전체축협 3조1천43억원 중에서 15.40%의 비중을 보였다. 보험료(생명+손해)는 2천51억원을 기록해 전체축협 1조609억원에서 19.33%를 차지했다.

경인축협 상호금융 사업에선 수원축협이 예수금 2조22억원, 대출금 1조6천473억원으로 1위의 실적을 보였다. 정책대출금은 도드람양돈조합이 1천12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보험료는 244억원의 수원축협과 파주연천축협이 가장 많았다.

경인축협 중에서 매출총이익은 833억3천600만원을 기록한 수원축협이 가장 높았다. 당기순이익은 파주연천축협이 94억8천600만원으로 가장 뛰어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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