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도체 등급판정 기계는 돼지 도축장이 규모화되면서 도축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등급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바 있다.
지난 2016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5대가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2대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돼지도체 등급판정 기계는 삼겹살, 목살 등 부위별 정육량·정육률을 예측할 수 있으며 총 52종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올해 공고 일정은 27일까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와 각 도축장에 공문으로 시행된다.
설치 희망 도축장은 접수 마감일인 27일을 기준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를 받아 영업 중이며, 판정기계 설치를 위한 공간(5m×3m)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도축장 선정평가 시 돼지 판정기계 활용도가 높은 도축장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할 계획이라고 축평원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