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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저녁 있는 낙농’ 은 어떨까

애그리로보텍, 로봇목장 견학프로그램 ‘패밀리팜 데이’
11월까지 매월 3회 실시…축산ICT 장비 현장체험 기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첨단 ICT 기술 접목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 실현되고 있는 낙농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자리가 마련됐다.
축산 ICT기업 (주)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은 지난 11일부터 로봇목장 견학 프로그램 ‘패밀리 팜 데이(FAMILY FARM DAY)’를 갖고 있다.
선진의 협력사로서 네덜란드 농·축산 ICT 기업 렐리(Lely)사의 한국 총판 및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주)애그리로보텍이 축산 ICT 기술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1일 충북 현승목장<사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3회씩 (주)애그리로보텍 로봇목장 6개소에 펼쳐지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선진 사료영업본부 이천BU의 낙농 파트너인 이들 목장을 방문,  로봇착유기와 자동 급이 푸셔 등 축산 ICT 장비 운영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주)애그리로보텍은 지난해 11월 렐리의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로봇착유기 ‘ASTRONAUT 5’를 국내 낙농현장에 소개, 주목을 받아왔다.
렐리 A5 모델은 이미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A4 제품에서 한단계 진보한 ‘하이브리드 암’이 적용, 더욱 안정적인 착유가 가능하다.
로봇착유기를 이용한 착유는 젖소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소의 최적 착유 간격을 설정해 가축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함께 하루 3회 이상 원하는 시간에 착유가 가능,  원유생산성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애그리로보텍이 공급하고 있는 렐리의 자동 급이 푸셔 ‘유노’는 사료를 자동으로 밀어주는 로봇이다. 급이 푸싱이 자주 이뤄지며 소의 pH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뿐 만 아니라  급이 섭취 촉진을 통해 젖소 건강이 좋아진다. 특히 하루 3번 10분씩 사료를 밀어줄 경우 목장에서 연간 180시간 이상의 노동력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기존의 노동집약적 축산업을 스마트하게 변모시키고 있는 흐름에 맞춰 축산 ICT 기술을 국내에 보급, 농장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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