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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단계적 재입식도 수용 가능”

ASF 희생농가 비대위, 정부 조속한 일정 제시 촉구
무조건 전면입식 요구 아냐…멧돼지 통제 로드맵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피해지역 양돈농가들이 단계적 재입식도 수용할 수 있다며 재입식 관련 로드맵의 조속한 제시를 정부에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
ASF 희생농가 총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준길, 이하 비대위)는 지난 11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본지 3351호(2월14일자) 16면 참조>
차량시위를 통한 2차 총궐기 과정에서 이뤄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대위측은 사육돼지에 대한 ASF SOP상으로는 이미 재입식이 이뤄져야 했음을 강조하면서 “이제 재입식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야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초 위험도평가기준을 발표하겠다’는 장관의 약속까지 지키지 않으며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이어 “ASF 사태속에서 희생된 농가들이 무조건 전면적인 재입식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며 “농장의 재입식 기준을 따르고 외부환경평가 기준에 의거 단계별로 재입식을 할수 있지만 농식품부는 그 어떤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비대위는 이에 따라 재입식 관련 로드맵 제시와 함께 ▲정확한 ASF 국내 유입 경위 공개 ▲희생농가에 대한 합리적 보상책 및 재입식 약속 선행 ▲야생멧돼지 통제를 위한 로드맵 제시 ▲야생멧돼지 ASF 발생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전부 포획 및 사살 즉각 시행을 농식품부와 환경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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