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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긴급 수매비축 이뤄져야”

한돈협, 대정부 건의…자구노력만으로 돈가 안정 한계
양돈기업 모돈감축 등 호소…농협과 협력체계도 강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생산비를 훨씬 밑도는 바닥세의 돼지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조를 적극 요청하고 나섰다.
전방위 자구노력에도 불구, 돼지가격 안정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6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달 31일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긴급 수매 비축을 정부에 건의했다. 육가공업계의 재정악화에 따른 작업량 감소와 도매시장 출하증가, 가격하락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책을 요구한 것이다.
한계상황에 도달한 양돈농가 회생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긴급 지원과 함께 수입돼지고기의 둔갑판매 방지를 위한 원산지표시 단속, 허위표시 및 광고 점검 강화도 건의했다.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양돈농가들의 경영난이 극에 달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돈협회는 돼지가격 안정노력에 유관산업계의 동참도 호소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지난달 30일 국내 유력 양돈계열화업체들과 회의를 갖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율적 모돈감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매시장에 대한 정상적인 품질의 돼지출하에도 계열화업체들의 선도적 역할을 요구했다.
한돈협회는 이어 이달 5일 대형 2차육가공업체들과 간담회에서는 돼지가격 안정 및 양돈농가와 상생을 위해 각 업체별로 하루 100~200두의  수매비축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 서초동 소재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주)선진, (주)팜스코, CJ프레시웨이(주), (주)사조오양 등의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과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달중 농협과 양돈조합 등 전국의 계통조직이 참여하는 돼지고기 파격 할인판매(삼겹살 100g기준 990원)와 함께 범 농협 임직원 대상 소비촉진은 물론 ‘농협몰’을 통한 할인행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이와관련 “양돈업계는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그효과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정부와 범 양돈업계 차원의 관심 및 실질적인 협조가 없다면 국내 양돈산업은 그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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