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2.4℃
  • 흐림서울 -2.9℃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0.5℃
  • 구름조금울산 3.6℃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0.6℃
  • 흐림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3.1℃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0℃
  • 구름조금거제 4.7℃
기상청 제공

인터뷰

<인터뷰>농협목우촌 곽민섭 사장

뼈 깎는 혁신·선순환 경영으로 존재가치 증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략컨설팅 8대 실행과제 추진
6천억 매출로 순익 44억 달성
급변하는 시장에 선제적 대응
신제품 75종 준비…유통다각화


“경영혁신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국내산 축산식품을 공급하면서 농협목우촌의 존재가치를 확고하게 다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을 위해서는 실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구성원과 소통을 통해 중지를 모아 나갈 생각이다. 혁신방향이 설정되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고, 그런 과정이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되면 조금씩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
농협목우촌 곽민섭 사장은 지난 5일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목우촌 전 분야에 걸쳐 경영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올해 현안과제로 전략컨설팅 실행과제의 조속한 달성, 소비·유통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인력운영 효율성 증대와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 농가소득 확대 등을 꼽았다.
곽 사장은 먼저 전략컨설팅 실행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계열화사업 확대와 계열사업 비용절감, 공장 도급단가 개선, 용인공장 활용을 통한 원가관리체계 강화, 또래오래 체질 개선, 제품 포트폴리오 정리, 판촉도급인력 감축, 무분별한 용차관리를 통한 통합배송시스템 구축, 수도권지점 재배치 등 경영혁신 8대 과제를 통해 비용개선으로 탄탄한 경영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전략컨설팅 실행과제 중 일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말에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확실한 경영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 반드시 매출목표 6천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곽 사장은 이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도 강조했다. “지난해 돈육가공 29종, 오리가공 13종, HMR 15종, 냉동제품 10종 등 총 67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피 핫도그를 비롯한 10개 제품을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히트제품의 반열에 올랐다. 올해는 유럽형 햄을 비롯해 에어프라이어기에 특화된 냉동제품과 HMR, 건강지향적인 제품 등 총 75종의 신제품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곽 사장은 “전통적인 식품유통의 경계를 초월한 ‘BEYOND 오프라인’ 옴니채널 확보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조직문화에 대한 혁신의지도 밝혔다. “목우촌은 업무 비효율 제거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인력 재배치 등 인력운영 쇄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밸류체인별 전문가 양성과 자체 채용인력 역할 강화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성과를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곽 사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도 강조했다. “많은 경쟁사들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수입산 원료육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목우촌은 출범 이래 오로지 100%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축산농가에는 안정적 소득을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일선축협과 계열농가들과 합심해 축산물을 가장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토



축종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