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2019년 농가소득 증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늘, 양파, 돼지고기, 쌀 가격지지를 통한 농가수취가 제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4년 연속 자재가격 인하, 농업인 우대상품 개발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4대 핵심역량인 농업소득증대, 농외소득향상, 농가소득 간접지원, 공적보조 확대 등을 중심으로 총 80개 과제를 발굴해 농가소득 기여액 2조3천억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협치 농정을 통한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시군 활성화 및 신기술보급사업으로 농업소득 증대의 장기적 기반 구축, 농축산물 수취가 제고, 농가 경영비 절감, 공적보조 확대를 위한 농정활동 전개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