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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민쉐프 백종원 씨 “한돈농 파이팅”

300만 구독자 유튜버…‘돼지고기 먹방’ 선봬
“ASF, 사람과 무관”…하루만에 조회수 80만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민 쉐프’ 이자 300만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도 ASF로 인해 얼어붙은 한돈시장 살리기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요리연구가이자, 기업인이면서 방송인으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백종원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특별방송을 편성, 돼지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국내산 돼지고기의 각 부위별 요리와 먹방을 선보인 백종원씨는 ASF와 사람은 전혀 무관할 뿐 만 아니라 시중 유통되는 돼지고기의 경우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거친 만큼 안심하고 섭취해 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번 특별방송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돼지고기 먹방’을 선보이며 그만큼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돼지농가 파이팅’을 외치며 방송을 시작한 백종원 씨는 “ASF가 국내에서 발생하자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갈 줄 알았다. 하지만 가격이 폭락, 농가들이 돼지농사를 포기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잘난 체 하는 게 아니라 안정된 가격으로 돼지고기를 먹고싶은 소비자의 마음으로 말한 거다. 농가들이 돼지를 안 키우면 돼지가격이 폭등한다”고 특별방송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방송은 유튜브에 소개된지 하루만에 조회수 8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종원 씨는 그동안 한돈자조금 명예홍보대사 요청을 간곡히 고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자조금으로부터 ASF 이후 큰 시련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들과 돼지고기 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접한뒤 어떠한 지원도 없이 특별방송을 직접 제작, 유튜브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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