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일)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5.9℃
  • 구름조금대구 5.9℃
  • 흐림울산 8.6℃
  • 구름조금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10.3℃
  • 구름많음제주 14.3℃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5.6℃
  • 구름조금금산 5.0℃
  • 맑음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5℃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종합

‘멧돼지 폐사체’ 둘러싼 궁금증들

폐사체 외관상 다른 동물 의한 손상 없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부패 거의 없어 죽은 지 오래 되지 않은 듯


-야생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경기 연천 소재 5사단 00연대 GOP 철책 전방 1.4km 지점이다.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는 남쪽으로 약 600m 가량 이격돼 있다.


-멧돼지 폐사체 상태는 어땠나.
외관상 다른 동물에 의한 손상은 없었다. 죽은 지 오래지 않아 거의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DMZ 내 감염된 멧돼지가 철책을 뚫고 내려올 가능성은.
우리측 철책은 과학화 경계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남쪽으로 이동은 불가능할 것이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변에 하천이 있나.
사체로부터 반경 2km 이내는 하천이 없다. 발견지점에서 동북쪽 약 2km 지점에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역곡천이 형성돼 있다.


-접경지역 일대 하천을 통해 이동하는 멧돼지를 감시할 방법은.
접경지역 일대 하천에 군 과학화 경계시스템 및 수문(창살 형태 등)이 설치돼 있다. 야생멧돼지를 포함한 부유물에 대한 감시를 24시간 실시 중이다.


-올해 DMZ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는 얼마나 되나. ASF 검사는 실시했나.
이번에 발견된 경기도 연천 지역을 제외하면 총 4두를 발견했다. 이 중 2두는 시료 채취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두는 사체가 부패해 시료채취 불가로 발견 장소 인근에 매몰처리했다.


-국방부의 DMZ 내 멧돼지 사체 발견 노력은.
DMZ 작전활동에 야생멧돼지 사체 발견 임무를 추가로 부여해 수색 정찰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접경지역 전 부대가 DMZ 일대 일제 정밀 수색 정찰을 실시했다. 특이사항은 없었다.
 
-태풍 발생 시 취약한 사항은.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 중이다. 정전 발생 시에도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중단없는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북한 당국과 ASF 협조 계획은.
우리 정부는 2018년 중국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북한에 ASF 관련 ‘남북방역 협력’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속 제의했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FAO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 민간단체 등을 통해 상황파악과 방역물품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DMZ 내 작전인원 소독은.
DMZ 통문 76개소에 대인방역 부스를 설치 중이다. (46개소 완료, 22개소 이달 8일까지 완료 예정) 미설치 지역에는 간이 방역 초소를 설치해 분무기를 활용해 출입하는 인원 및 차량에 대해 방역하고 있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파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환경부가 야생멧돼지 전염에 의한 발병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 것은 첫 번째 확진 농가인 파주, 연천 등에 대한 설명이다. 환경부는 북한 유입 하천수 조사, 멧돼지 폐사체 예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


-멧돼지 ASF 바이러스 검출현황은.
환경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8년 8월 이후 야생멧돼지에 대한 ASF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ASF 조사는 총 806건(수렵 671건, 폐사체 80건, 포획틀 55건),  이중 접경지역은 총 261건이다. 260건은 음성이고 1건이 양성이다.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 처리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매몰처리한다. 현장은 철저히 소독 및 방역조치한다.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는 경우,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시·군·구 환경담당부서, 정부민원콜센터(110) 또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032-560-7141~7150)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토



축종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