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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식품 생산실적 축산물이 1~3위까지 싹쓸이

돼지고기-쇠고기 포장육·양념육 순
우유·닭고기 포장육도 10위 내 포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이 지난해 국내 식품 생산액 1, 2, 3위를 싹쓸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5일 ‘2018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78조9천70억원으로 전년 75조580억원보다 5.1% 성장했다.
국내 제조업 총 생산 중 16.3%, 국내 총생산 중 4.4%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특징은 즉석섭취편의식품 성장, 식육제품 강세, 유가공품 감소, 소주·수입맥주 증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식육제품 활약이 컸다.
돼지고기 포장육이 6조1천884억원으로 1위, 쇠고기 포장육이 4조9천963억원으로 2위, 양념육이 3조3천억285억원으로 3위를 나타냈다.
또한 우유류 2조4천232억원(6위), 닭 포장육 2조1천648억원(10위) 등을 보이며 10위권 안에 축산물 5개 품목이 포진했다.
하지만 햄류는 1조242억원으로 전년 1조1천375억원보다 10% 하락해 20위내를 벗어났다.
포장육·양념육이 지난해 이렇게 강세를 보인 것은 조리 편리성, 간편성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우유류의 경우 전년 2조5천893억원보다 6.4% 감소했는데, 저출산 사회현상이 산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에서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이 45조2천97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축산물 관련업이 25조926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용기·포장류 제조업도 즉석섭취식품, 포장육 산업 활성화에 따라 6조7천886억원으로 11.7% 급성장세를 탔다.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씨제이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농심, 하이트진로), 축산물가공업체 1곳(서울우유협동조합) 등 총 5곳이었다.